1 장

"왜 이 시리즈를 작성 하는가?"


엄청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작년 하반기 회고 때 이런 말이 나왔어요.

"요즘 팀 내에서 사람들이 이야기 할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리하여, 커피 마시기 스크립트를 만들었는데요.

이 스크립트는 매일 3시~4시에 커피 마실 팀원들을 랜덤으로 3명 골라서

그 팀원들보고 커피를 마시라고 메일을 보내주는 스크립트예요.


팀 막내이기도 하고, 최근 일정이 바쁜 작업이 없기도 하고 재미있어 보여서 단번에 이렇게 말 했어요.

"앗 ㅎㅎ 이건 제가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시초가 되어버렸네요.

처음에는 groovy로 작성하여,

정말 3명씩만 골라서 메일을 보내주는 스크립트를 작성했는데요.


원래 요구사항은 항상 변하는 것 같아요


1.0v을 만든 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가면서 던져준 퀘스트가 있었어요.


"교님 저2일 전에도 걸리고, 어제도 걸렸는데 오늘도 걸렸어요.. 한 번 걸리면 2일동안 안 걸리게 해주세요"

"교님, 저 저때만 프리미엄 커피 걸렸는데, 또 제 타임에 프리미엄 커피로 걸렸어요. 프리미엄 커피를 사야 할 확률을 우리가 변경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교님 우리 팀 내의 사람뿐만 아니라, 기획자랑 디자이너 분들도 추가해서 같이 마시는게 어때요 ?"

"교님 이거 코드 사내 깃에 올려서 공유좀 해주세요"

...



그래서 coffeeScriptAdmin을 만들기로 결심 했는데요.

요즘 NEXTERS에서 smart contract language을 만들고 있는데,

이거 만들면서 go를 많이 보고있어서 go로 다시 짜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2장부터는 간단한 restful api를 만들기부터, 

file-io, mysql을 이용한 DB연동까지 해볼 예정이예요.

+ Recent posts